허태정 대전시장이 비상경제대책회를 주재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비상경제대책회를 주재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 2차 추경예산에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들과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같은 절박한 분야에 대한 추가 지원사업을 발굴해 2회 추경예산에 반영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시장은 1회 추경예산으로 2385억원을 편성한 것과 관련해 "경제활력과 내수회복을 위한 40대 과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진행해 민생을 안정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행정복센터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계획단계부터 실행까지 체계적인 로드맵과 추진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면서 "수시 점검으로 실생활 속에서 수혜자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실·국장 주도하에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 살리기 사업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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