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생계비 지원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대전시는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임시휴업에 참여중인 노래방과 PC방이 1608곳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자발적 휴업을 하는 집단감염 위험시설엔 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지난달 17일부터 PC방, 노래방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응 벌리고 있다고 했다. 점검 내용은 영업장내 손 소독제 및 살균 소독제 비치여부, 예방수칙, 이용자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앉기 이행 여부 등이다.

한종탁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자치구와 협조해 매일 감염 취약 시설 100~150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안내활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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