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게 닫힌 세종시 줌바댄스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다.(뉴시스 제공)

[원데일리◀세종]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2명이 재확진자로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재확진자는 새롬동 새뜸마을에 거주하는 2번째(40ㆍ여)와 아름동 범지기마을에 거주하는 6번째(40ㆍ여) 확진자다.

이들 2명은 8명의 확진자를 낸 세종시 줌바댄스 학원 운영자와 수강생이다.

2번째 확진자는 지난 3월 23일과 24일 재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25일 격리에서 해제됐었다. 지역 내 첫 재확진자 발생으로 세종시는 완치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 중이며. 추가 재확진자가 발생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완치자 17명 중 9명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발생한 재확진자들의 자가격리 해제 후 동선 등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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