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선인은 24일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먼지 내기식 과잉 수”라고 비판했다.
황운하 당선인은 털어 먼지 내기식 수사는 명백한 표적 과잉수사고, 이런 과잉 표적 수사를 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지난 십수 년 동안 그랬다“고 주장했다.
이번 검찰 수사는 상대 후보 측의 고발 사건에 대한 것이다“며 ”탈법도 없었고 모든 경선 캠프에서 다 있을 수 있는 통상적인 일이며 나와는 무관한 일이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에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며 이번 압수 수색은 경선 과정 중 당원 명부를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현재 캠프 측과 해당 내용을 전달 듣고, 사실 확인중 이라고 말했다.
최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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