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양승조(오른쪽)은 천안시장 박상돈 손을 꽉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데일리◀충남] 지난 16일 민선 7기 제8대 천안시장으로 취임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28일 사항 논의 등을 위해 충청남도를 방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만나 천안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논의된 현안 사업은▲시도 11호(광덕사~시계) 도로개설공사▲국지도 57호선(북면~입장) 도로확장▲판정천 지방하천 정비▲지장천 지방하천 정비 ▲천안역사 시설 현대화사업▲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직산 송전선로 등 7개 현안을 설명하며 도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지역발전을 위한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 등 지역 현안 과제를 잘 살펴보고, 가능한 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은 충남도의 최우선 사업으로, 대통령이 충남을 방문했을 때 건의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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