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한국도핑방지위원장(왼쪽)과 이시종 충북지사은 14일(목)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도핑방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데일리◀청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위원장 이영희)가 14일(목)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도핑방지 활동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 기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운동의 확산, 국제기구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공유, 세계무예마스터십 도핑방지 프로그램 운영 협조를 약속하고, 세계도핑방지기구의 주요 이슈 공유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KADA는 스포츠의 공정한 경쟁 확립과 스포츠정신 고양 도모, 약물로부터 선수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국내 체육단체는 물론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스포츠 단체와 도핑방지를 위한 협력 등 대한민국 스포츠 분야에서 도핑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다.

이시종 WMC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ADA와 함께 WMC의 국제네트워크 강화와 차기 대회 유치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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