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아산]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 풍기역사(가칭) 신설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풍기역은 사업비 약 1582억 원이 투입되며, 수용인구 1만1000여 명 규모로 조성 중인 풍기역지구와 모종셋별지구, 아산시 도시개발사업 등과 함께 건설될 예정이다.

풍기역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적 타당성(B/C=1.03)을 확보했다,

아산시는 풍기역이 신설되면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이순신종합운동장, 아산~천안 고속도로 IC 등과의 연계로 원도심 지역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풍기역 신설 확정으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모종샛들지구, 모종1지구, 모종2지구 도시개발 등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도시개발로 명품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