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착한기부에 동참했다.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27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착한기부 동참은 지난 20일부터 시청 국장급 간부를 비롯해 시 산하기관장, 지역 경제·국민운동 단체장 등이 앞장서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의 이날 기부도 적십자사에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고, 적십자사가 해당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기부 행사 이후 대전시16개 실·국과 15개 산하기관 등은 현재까지 3160만 원 상당의 지역에서 생산·판매 중인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고, 6월 초까지 기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해교 자치분권국장은 ”정부와 지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대전이 추진하고 있는 재난지원금 기부 방식은 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 지원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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