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청주] 충북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6·25전쟁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흥덕구 강내면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소총 실탄 42발이 발견됐다.

해당 실탄은 칼빈(0.91㎜) 34발과 m1 칼빈(7.62㎜) 8발로 문화재 발굴 중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실탄은 우리 군과 경찰이 사용하는 종류가 아닌, 수십여 년 전 생산돼 미군에서 사용했던 것과 같은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실탄을 육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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