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충남] 충청권 중진의원인 미래통합당 정진석(5선 충남·공주·부여·청양) 의원과 같은당 박덕흠(3선 충북·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사돈을 맺었다.

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 의원의 장녀와 박 의원의 장남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와 국회 원 구성 상황 등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친지 중심으로 100명씩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보좌진은 따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의원은 22일 오후 동료 의원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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