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여행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새로운 개념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이 참여하는 관광아이디어 공모전과 청년 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언택트 스마트관광, 역발상 관광마케팅 시책 발굴 등 '관광정책'과 새로운 대전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코스 발굴과 같은 '관광상품'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는 7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전광역시관광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창의성과 실행가능성, 계속성 등을 종합평가해 분야별 대상 1건에 200만원,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1건 50만원, 장려 2건 각 30만원을 시상한다.

대전시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관광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을 도약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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