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북한산 삼청각 인근 산속에서 10일 자정에 숨진 채 발견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딸에게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간 후 전화기가 꺼져 있었 딸이 112로 실종신고를 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긴급회의를 열고, 경찰 700여 명 특수구조대원과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성북구 길상사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해 결국 약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박원순 시장의 사망원인은 최근 박원순 시장 전 비서관을 성추행 협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알렸졌다.
경찰은 박원순 시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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