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예술제 및 공영장상주단체 페스티벌, 29일부터 YES24 무료 예역

세종예술인축제 포스터

[원데일리=성낙춘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예술축제를 다음달 14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희망”을 주제로 ‘세종예술제’와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연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진행하는 세종예술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촉진과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6개 예술단체, 지역예술인 120여명이 참여하여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든다.

15일 개막공연으로 시작되는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3개 상주단체와 관내외 3개 단체가 교류형태로 참여한다. 개막공연 이후에는 18일 퓨전국악그룹 풍류의 ‘탐라순력도’, 21일 이모션콘텐츠의 ‘I have a Dream’, 22일 한음오페라단의 ‘러브 인 모차르트’가 차례대로 펼쳐진다.

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내 관람인원을 270명으로 제한하고, 세종시문화재단 YOUTUB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이 변화되면 무관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세종예술제 운영위원이자 상주단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조성환 대표(퓨전국악그룹 풍류)는 “예술단체 선발,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계에 직접 참여하여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예술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사이트(YES24)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예약수수료 1천원)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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