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성낙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치원복숭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홍보·판촉 행사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농식품부 앞에서 1차 홍보판촉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7일과 8일에는 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정부청사 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10일까지 시청과 교육청, 정부기관, 국책연구단지 및 아파트 등지에서 사전 신청도 받는다.

시는 복숭아연합영농조합과 품종, 단가, 공급시기에 대한 협의를 마쳤고, 신청 접수 후 1주일 안에 신청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