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 개최

[고딩럽=이유리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연극 ‘염쟁이 유氏’를 공연했다.

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문광초등학교에서 이뤄졌던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청천면 주민인 배우 유순웅씨의 재능기부와 육군학생군사학교의 협조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괴산증평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뤄졌다.

‘염쟁이 유氏’는 단 한 명의 배우만 출연하는 모노드라마로 온 가족이 눈높이를 맞춰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청소년부터 중년, 어르신까지 우리 사회의 깊은 이야기를 배우의 입과 몸짓을 통해 술술 풀어가는 연극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따스한 공연이다.

장재영 교육장은 “오늘 공연은 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것이며,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교육과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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