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류 추진 등에 대한 상호 협력 기대

[고딩럽=이재희 기자] 광운대학교는 지난 4일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한중문화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 유학생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광운대-중국 대학생 교류 추진에 관한 사항 전문가 포럼 및 토론회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유지상 총장은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으로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라"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학생들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중문화협회 이종걸 회장은 한중문화협회는 일제 강점기에 한·중 항일운동가들이 연대해서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중국과의 민간외교 차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한중문화협회가 광운대의 대()중국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동아시아 번영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인 대학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적절하고 선도적으로 국제화에 대처하고 있는 광운대를 적극 성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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