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

[고딩럽= 이유리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직업계고의 맞춤형 교육운영을 위해 14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은 2019년 직업교육의 방향을 직업계고 학생들의 평생직업 갖기선취업-후학습 체제 구축으로 설정하고 2019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3대 중점과제로 직업교육 지원체제 구축,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역량강화를 선정했다.

특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도제교육 및 중소기업 인력양성 사업, 메이커 교육,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확대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이라는 단선적 진로에서 벗어나 조기입직을 통해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필요시 진학할 수 있는 선취업-후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운영 내실화를 통해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을 통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평생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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