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동요학교 '대상'

10회 대전효월드뿌리축제에서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교사) 어린이들과 학부모,

사가 한 팀으로 출전한 ‘2018 전국 ()’ 창작동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초롱초롱동요학교는 12팀이 참가한 본선에서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과 서포터즈라는 팀

명으로 출전해 엄마생각(한초롱 작사 김정선 작곡)’이라는 곡을 합창해 호평을 받았다.

한초롱 교사는 초롱초롱동요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노래하는 것이 교육공동체로 함께 삶을

공유하는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주제가인 효통가족은 이노기 작사, 조원경 작곡으로 ()’에 대한 동요를 부르

면서 부모공경과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노기 작사가는 부모가 먼저 효를 실천하면 자식이 그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효를 배우지 않겠어요? 그런 생각에서 이 노랫말을 지었어요. 그리고, 효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경 작곡가는 사람들에게 많이 불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복 멜로디를 사용했어요. 3대가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아이들이 어른을 모방하는 특징을 포착해,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트로트 멜로디를 넣었어요. 제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에 대해 생각하고, 가족 간에 사랑을 확인하고 또 깊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청란여고 강황빈 양은 가족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알 수 있다는 끈끈한 사랑이 노래에서 느껴져요. 신나는 리듬과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이 있어 자꾸 따라 부르게 되네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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