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원데일리] 장영래 기자 = 비단골체험학습장이 발명교육센터 연계교육과 생태길 조성을 통한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체험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비단골체험학습장 증축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비단골체험학습장은 지난 2007년 폐교된 학교를 리모델링해 금산군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1박 2일 야영수련활동을 지원해 오던 중 시설의 노후화와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천체관측실 1동을 신축과 체험활동의 목적에 맞게 각 실별 리모델링을 추진해 쾌적하고 효율성이 높은 체험학습장의 환경개선을 이뤘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충청남도교육감과 금산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비단골체험학습장이 금산군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태연 금산교육장은 “금산군의 학생들이 자연을 배우며, 친구와 함께 노작을 즐기고, 미래의 변화하는 기술을 익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발명교육센터 연계교육, 생태길 조성을 통한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체험의 메카로 비단골체험학습장을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