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천안 권역 마을공동체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 모습
지난달 25일 천안 권역 마을공동체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 모습

[원데일리=이유리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오는 15일 아산지역을 마지막으로 총 5회에 걸친 ‘2019 권역별 교육공동체 대입설명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대입설명회는 5개 권역 논산, 내포, 천안, 서산, 아산으로 나눠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그리고, 변화된 대입전형에 따른 대입 지원전략과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을 갖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논산, 내포, 천안, 서산 설명회에는 22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고, 15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입설명회는 4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지금까지 실시된 4개 권역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다수의 고3 학생과 학부모는 충남교육청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해 대입 지원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1,2학년 학생은 자기주도적인 공부와 능동적인 학교생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 주를 이뤘다.

오는 15일 아산지역 대입설명회 1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충남진학교육지원단에서 활동하는 공주사대부고 김상배 교사가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권위자인 서울광영고 김용택교사가 ‘자기소개서 작성의 이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산은 물론 다른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4개 권역 대입설명회에 참석해 모니터링 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유익한 설명회였다”며 “현재 80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교육공동체 진로진학토론마당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자녀의 고입, 대입, 진로 선택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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