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국제교류관 교육실에서 학생처장을 비롯한 부처장, 과장 등 교직원과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급성 심정지 상황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5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떄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구조법이라"고 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기초과정으로 환자확인, 도움요청, 가슴압박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인공호흡법, 심정지 예방과생존시술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후 교육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고 말했다.

한밭대학교 보건진료소에서는 2018년 5월부터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약 30회에 걸쳐 교직원과 학생 등 200여명의 구성원들이 급성 심정지 응급구조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까지 범위를 확대하였고, 향후`지역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와 응급상황 체계 확립을위한 유관기관 상호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라"고말했다.

지난해 대전광역시 소방본부가 주최한`제8회 시민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한밭대학교 학생들이 대학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준묵 학생처장은"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은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안전상식이다, 이런 교육을 기회로 지역주민과 함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골든타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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