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이유리 기자] 건양대학교 사이버보안공학과는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지난 24일부터 3일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스마트의료보안포럼의 주최로 스마트의료분야 정보보호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합보안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스마트의료, 스마트에너지 분야 등의 정보보호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한근희 스마트의료보안포럼 회장은 “의료기관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 연결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의료기술을 융합·발전시키고 있다”며 “민감한 개인 건강정보가 집적 되어있는 의료기기의 유통량이 각종 IOT 기기를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스마트의료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필요하다” 설명했다.

김동원 사이버보안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학생들이 스마트의료와 같은 융합보안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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