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업 인큐베이팅 8호 서울창업카페 개관, 273㎡ 규모 창업인프라 조성

▲ 서울특별시
[원데일리] 서울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와 일반시민들에게 창업과 관련된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한 기술체험도 할 수 있는 ‘서울창업카페’ 8호 양천신정점을 오는 24일연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카페’는 1호점인 숭실대입구역을 시작으로 조성되었으며, 이번 개관하는 양천신정점이 8호점으로 양천구 신정로7길 75에 273㎡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창업카페 8호점은 네트워크 공간, 코워킹 및 메이킹스페이스, 회의공간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서울 창업지원시설의 콘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와 연계해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창업 상담 멘토링·창업 체험 및 전문교육·네트워킹·창업특강으로 구성된 4가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예비창업자부터 전문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천구 입주기업 보육공간으로 조성된 양천 청년창업허브와 연계 운영하고, 양천상상마당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해 창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예비창업자의 창업아이템 선정과 창업실무교육을 지원하는 ‘일대일 멘토링제’, 3D프린터 등을 활용, 직접 체험하고 필요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창업 체험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창업관련 독서토론을 통해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 등 창업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창업 네트워킹’, 성공 창업가 및 창업 유관 분야 전문가의 창업도전 사례, 창업 전문 지식 등에 대한 ‘창업 특강’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창업카페’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와 지하철역사, 지하유휴공간, 지하철역 인접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카페’에서는 창업교육, 창업멘토링, 네트워킹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이 공통으로 운영되며, 세부 사항은 각 지점별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서울창업카페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 창업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맞춤형 멘토링,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문화가 확산되는 창업종합지원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