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천 부천시장이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데일리] 부천시가 지난 19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유공시민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축하행사로는 해피덕유합창단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웃음치료 강좌, 감동적인 치매극복을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치매극복공연까지 연이어 진행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참여 어르신 활동 작품 전시 스트레스 지수 및 뇌파 측정 스마트보드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체험 치매검사 및 상담 포토존 즉석사진 인화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 및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극복에 대한 더 큰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하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부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권역별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 3개소를 운영하며 치매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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