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가로 환경개선, 건물 피해 예방, 운전자의 시야 확보, 보행자의 편의 등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가로수의 수형을 통일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시범적으로 부여읍 사비로 등에 이팝나무 외 가로수 140주에 대해 전정 사업을 실시하고, 폭설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국도에 대한 소나무 등 가로수 가지치기와 도로 경관개선에 나서는 한편 백제문화단지 진입도로에는 가로화단에 영산홍을 이식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 시행 중 11월말까지 작업자와 주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군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깔끔하고 안전한 부여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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