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청주] 충북 청주시가 각종 기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청은 27일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열린 '6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됐다.

흥덕구청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병무청은 9월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만2000여개 기관에서 복무 중인 6만여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평가를 진행했다.

청주청원도서관은 전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생활 속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청주청원도서관은 올해 '삶을 가꾸는 예술 읽기'라는 주제 프로그램을 20차례 운영하며 작가와 참여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청주시는 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지역골목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상생·자율형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이란 주제 아래 상인 주도형 골목상권 특화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시정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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