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충북 아산]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노정희(응급구조학과·4학년) 학생이 수석을 차지하는 등 52명 중 50명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문대에 따르면 그는 1717명이 응시한 이번 국가시험에서 290점 만점에 270점을 취득했다.

2010년 개설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5번의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으며 이번에도 52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했다.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충청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설해 미국심장협회 ACLS, 미국 응급구조사협회 PHTLS, 대한심폐소생협회 BLS, KALS 등의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영석 학과장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교수로 초빙해 시뮬레이션 강의, 현장 진단학, 내과 진료 보조학 등 특화된 임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가시험원 시험과 동일하게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 시험(SBT) 시스템을 구축해 대비한 교육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선문대 응급구조학과 실습 장면
선문대 응급구조학과 실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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