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발행한 지방교육채 3082억원 전액 조기상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원금 583억원 상환에 이어 지난해 1148억, 올해 1351억원 상환으로 지방교육채 상환을 계획보다 13년 앞당겼다.

이로써 지방교육채 이자 945억원 절감과 함께 보통교부금 교부에서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따른 인센티브 3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오광열 재정과장은 “재정운영과 재정투자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조기상환하게 됐으며 이자 절감액은 교육사업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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