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사진=중기중앙회)
이충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에 이충묵 전 제주지역본부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66년생)은 고려대학교(일문학 학사)를 졸업하고 1993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해 국제협력부, 천안지부, 경기지역본부 등을 거쳐 제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1997년 노란우산공제 창설에 기여했으며, 천안지부장을 맡아 충남권 중소기업계와도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오랜 중소기업지원 현장경험을 살려 중소기업의 발목을 묶는 규제와 기업간 거래에 있어 불공정 피해사례 등을 찾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대전세종충남권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제정된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등에 근거한 지자체의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공동R&D, 공동구판매, 공동물류단지 설립, 조합간 협업 사업 등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임승종 대전세종충남제주본부장은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으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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