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초등학교 6곳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배정받지 못했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학교로 동락초와 입석초, 송죽초, 능산초, 가평초, 가곡초 대곡분교 등 6개 학교다.

청주 중앙초·솔밭초·각리초·창신초·산성초·만수초, 증평초는 과대 학교(학생 수 1천632명 또는 48학급 이상)다.

공립초등학교는 적령아동수의 감소로 전년보다 학생 수가 1432명이 줄었지만, 소규모 학급의 증가로 학급 수는 전년도와 같다. 중학교는 487명의 학생이 늘어 42학급이 증가했다.

고등학교는 2554명이 줄어 18학급이 감소한다.

학급당 학생 수는 25.1명으로, 지난해보다 1.2명이 감소한다.

특수학교는 8학급이 증가하며, 유·초·중·고교 내 특수학급은 신설 학교 특수학급 설치와 과밀학급 해소 등을 반영해 28학급이 증가한다.

공립유치원 550학급, 공립초등학교 4006학급, 중학교 1632학급, 고등학교 1656학급, 특수학교 266학급, 일반 학교 특수학급 489학급, 공립 대안학교 4학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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