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뉴시스 제공)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학제개편으로 미래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25일 대전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해 'AI융합학과'와 '핀테크학과'를 신설,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단과대 '미래융합대학'도 신설 했다, 기존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정보보안학과가 편입된다.

AI융합학과는 인공지능 전문지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융합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로 의료기관을 비롯한 첨단의료장비개발업체와 국가연구원 및 공공·정부기관 등 다양한 분야 취업이 가능하다.

핀테크학과는 최신 ICT기술과 금융지식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핵심 인재 양성이 목표로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 융합을 한다.

교육과정은 ▲ICT활용, 비즈니스 ▲핀테크 실무 ▲창의역량으로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금융기관, 공공기관, 부동산 관련 기업 등에 취업을 도전해볼만하다.

대전대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학제개편을 단행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문을 두드려 미래사회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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