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순천향대학교 동문

[원데일리◀천안]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환경보건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정화 동문(89학번)이 2020년도 산재 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사람과 환경연구소(http//www,herlab,co,kr)대표이사인 그는 산업·환경보건 컨설팅, 석면 조사·분석, 작업환경측정 보건진단 등 산업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으로부터 진단과 평가 등을 다루는 전문강소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IPP 일학습병행사업의 수월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8월 순천향대와 작업환경측정기관협의회 간 업무협약, 2018년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 여성기업인협의회 간 업무협약 등으로 관련 전공 학생들이 전문적 경험을 돕고 있다.

이경화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사업보건에 관심을 기울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 분야에만 매진해 왔다”며 “산업환경의 위험성 해소와 작업환경 측정 등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산업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는 지난 1988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산업보건 인력양성 학과로 현재까지 약 1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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