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제공)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발굴사업은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분들을 직접 찿아서 등록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6·25전쟁에 참전하신 군인은 70년 전 당시의 참전기록에 주소, 본적, 생년월일 등 신상자료가 정확하게 기록되지 않은 경우 생존여부와 주소지 확인이 불가능해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일환으로 직권 발굴을 통한 등록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유관기관인 국방부, 병무청,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실시하여 많은 자료를 수집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미등록된 참전영웅을 발굴하여, 더 늦기 전에 한분 한분의 손을 잡아 예우와 지원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라고 말했다.
참전유공자 신청은 주소지 관할 지방보훈관서뿐만 아니라, 캠페인 누리집(http://www.참전유공자.kr)에서 접수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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