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세종] 세종시설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힐링 문화 공간이 15일부터 세종시 전월산에 있는 국민여가캠핑장 ‘이지캠핑’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전월산 이지캠핑’은 캠핑 시 완성된 텐트를 제공해 무거운 장비를 휴대 할 필요가 없으며, 캠핑에 필요한 장비(전기선, 전기장판 등)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고 했다.

세종시는 이용객들의 여유롭고 편안한 캠핑을 위해 4505㎡의 부지에 1억 원을 들여 기존오토캠핑장의 22면 중 8면을 이지캠핑으로 변경해 조성한 바 있다.

이용료는 1박 2일 기준 주말(금ㆍ토요일 또는 공휴일 전일) 4만5000원, 평일 3만5000원(전기료 3000원 별도)이며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13일부터 예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핑장 입실 시 발열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시설 안팎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계용준 시설공단 이사장은 ”이지캠핑을 통해 이용객이 자연을 벗 삼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초보 캠핑객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안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편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