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억원 투입 400명 모집
하천변 잡목제거, 전통시장 상권회복 사업, 체육시설 환경정화, 종합사회복지관 방역활동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우선 선발'  '시간당 8590원, 주휴수당, 간식비, 4대보험 적용'

[원데일리=이승주 기자] 충남 공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19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주요 하천변 잡목제거 300명, 전통시장 상권회복 사업 45명, 체육시설 환경정화 30명, 종합사회복지관 방역활동 4명 등 총 400명을 모집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참여부서에서 오는 8월 17일부터 12월 4일 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4시간, 5시간, 8시간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다.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 또는 공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주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데일리=이승주 기자] lsj9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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