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및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대상, 5.8.~6.23.까지 접수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원 데일리=이광섭 기자] 대전시는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시각, 지체ㆍ뇌병변, 청각ㆍ언어 등 장애유형에 따라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대전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 달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용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에 관한 사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신청에 관한 사항은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락 시 정보화담당관은 “정보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행사를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충남대학교병원내 대전시 보조기기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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