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까지 접수, 정책자금 금리우대, 마케팅 지원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원 데일리=이광섭 기자] 대전시가 다음 달 29일까지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유망중소기업’30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전 관내에서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다음 달 29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정착도 및 기여도, 재무상태, 기술성 등에 대한 평가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3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우대지원 ▲신용보증특례 및 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 ․ 외 전시 ․ 박람회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5년이다.

박영민 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1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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