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3차 본회의서 최종확정

대전시의회 예결위원회가 지난 11일 2024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예결위원회가 지난 11일 2024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하고 있다.

[원데일리=최정섭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21억 3724만 원을 삭감했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4년도 대전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4% 감소한 6조 5,329억 7,400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4,677억 2,200만 원, 특별회계는 1조 652억 5,200만 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3.9% 감소한 9,403억 4,100만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하였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15건에 대해 21억 2,324만 5천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과다계상되었다고 판단되는 사업 1건에 대해 1,399만 5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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