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댐과 계족산 관광밸리 사업, 대전산업단지 융복합형 산단 전환, 물밸리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연축동 혁신도시 등 공약

국민의힘 대덕구 박경호 당협위원장이 12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내년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과 함께 화이팅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덕구 박경호 당협위원장이 12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내년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과 함께 화이팅하고 있다.

[원데일리=최정섭 기자] 국민의힘 대덕구 박경호 당협위원장이 12일 힘있는 일꾼을 강조하면서 내년 총선에서 대덕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12일 제 22대 총선 대덕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대전시의회를 찾아 “대전 5개구 중 가장 낙후된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여당의 정책방향과 일치하는 발전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주요 공약는 대청댐과 계족산을 중심으로하는 관광 밸리 사업 추진과 대전산업단지의 융복합형 산단 전환, 물밸리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연축동 혁신도시 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호남선 국철을 이용한 광역도시철도 조기실현 등을 내세웠다.

박경호 위원장은 “21대 국회는 민주당의 일당 독주만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회의 정상화에 힘쓰고, 힘 있는 변화를 이끄는 정부 여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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