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은 최근 기미 3.1독립운동의거기념비광장에서 제19회 충남 최초 3.1운동 부여 의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최근 기미 3.1독립운동의거기념비광장에서 제19회 충남 최초 3.1운동 부여 의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원데일리=최정섭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최근 기미 3·1독립운동의거기념비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충남 최초 3·1운동 부여 의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과 충남최초독립운동선양회의 주최·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부여군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애국지사의 유족, 지역주민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그날을 재현한 행렬이 충화면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기미 3·1독립운동의거 기념비광장까지 약 600m이어졌다.

2부 식전 공연, 국민의례·조총발사·분향, 경과보고·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및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만희 청장은“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충남 최초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역 내 청소년과 국민의 보훈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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