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금 1000만 원 전달
-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금으로 활용

함종덕(오른쪽)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는 15일 세종시 접견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회장)세종시장에게 체육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데일리=세종 최정섭 기자] 하나은행이 15일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세종시장배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와 ‘세종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에 무선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장학금 기탁은 물론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함종덕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지역대표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전 기금은 장애인 체육을 위한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나은행에 감사하다”며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골고루 지원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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