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원데일리=서천 이춘수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1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챙김명상, 안정화호흡 등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 마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살예방센터 김윤정 원장을 초빙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으며, 감정카나페 만들기, 유리병 롤링편지, 봄꽃 선물 등도 실시했다.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재난심리회복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해 재난경험자 132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안정화요법 병행과 함께 안정화 키트도 142명에게 배부해 지역주민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문영 소장은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및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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