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 현장조사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를 위한 재건축 기획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를 위한 재건축 기획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원데일리=서천 이춘수 기자] 충남 서천군이 신속한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를 위한 재건축 기획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시장 대지에 재건축하는 만큼 이달까지 현장조사·분석을 마친 후 개략도면 및 공간계획 등 본격적인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설계 단계에서 참고가 될 설계지침서를 작성해 설계 공모 시 건축기획 내용을 전달하고, 5월에는 설계 공모 전 공공건축 심의 및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삶과 연결된 만큼 이번 기획 용역을 통해 명품시장을 향한 발판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사업의 본격화가 이루어지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을 잇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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