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일리=성낙춘 기자] 대전충남지역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22일 대전시청, 대전 중구청,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7개 기관과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구직·복지·금융사기 예방 등 복합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충남지역 내‘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제도, ‘불법사금융 근절’, ‘복지 및 고용연계 강화’등 복합지원을 위한 의견 공유·논의를 의해 마련됐다.

특히, 대전시청 등 대전충남지역 지자체를 통해 홍보동영상 송출, 소식지 안내 등 관내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청 관계자는 충남도민들이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제도를 몰라 이용 못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향후 관내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직 및 복지,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복합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고용-금융연계와 관련해 정책서민금융 및 채무조정이용자까지 연계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기존의 국민취업지원제도로만 한정됐던 연계사업을 국민내일배움카드사업까지 확대하며 또한 온오프라인 양방향 연계체계구축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용금융양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 김성욱 본부장과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 이상원 단장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충남지역 서민들을 대상으로하는 금융 및 복합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대출, 햇살론15 등 정책서민금융 지원과 휴면예금 지급, 복지-취업 연계 등 복합지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을 통한 상환부담 완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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