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는 지난 19일 당진시, 20일 서산시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신성대학교는 지난 19일 당진시, 20일 서산시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고딩럽=홍석진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19일과 20일 ‘2019 사랑의 의료봉사’를 당진과 서산에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신성대 총동문회(회장 이창)가 주최하고 의료연합동아리 Medical Society(MS, 회장 박세준)가 주관했으며, 봉사는 19일 당진시 정미면주민센터에서, 20일 서산시 수석동주민센터에서 펼쳐졌다.

신성대 사회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봉사단원들과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신성대 학교기업인 신성베이커리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빵 600개와 음료를 제공했다.

전문의와 의대생, 약대생, 봉사자 등 60여 명의 봉사단은 이틀간 정형외과, 내과, 치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주사치료와 치료약을 지원했다.

이창 회장은 “신성대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주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계속해서 지역 주민들을 더욱 열심히 섬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 총동문회와 MS의료봉사단은 2013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시작해 올해까지 매년 2회에 걸쳐 당진과 서산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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