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

[고딩럽=홍석진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19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자율주행드론과 고속이동 추진체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110여개 기업과 4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다. 선문대는 스마트자동차공학부 1학년 학생들이 특허 출원한 작품 2개를 출품했고, 기술이전계약 2건과 과제 공동개발 1건 등 관심이 집중됐다.

고국원 교수가 지도를 맡고 있는 드론마스터팀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자체 특허기술을 이용해 드론의 체공시간을 1시간 이상 대폭 확대한 자율주행드론을 선보였고, 스테빌라이저팀은 추진 시스템 특허기술을 통해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드론 추진체를 전시했다.

고국원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는 “LINC+ 산업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4개의 국제 설계자격증을 취득하는 한편 아이디어 창출과 전문설계교육을 받아 최첨단 드론 시작품을 출품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드론 세계 신기록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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