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중.러 등 8개국 외국인 11명을 제4기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중.러 등 8개국 외국인 11명을 제4기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고딩럽=홍석진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월 24일 본원 향설교육관에서 중국·스리랑카·러시아·몽골·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11명을 제4기 외국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외국인 환자 통역의뢰 서비스 △외국인 여론 수렴 및 전달 △병원홍보 및 진료안내 △병원발전 관련 조언 및 의견개진 등 지역사회 외국인 환자의 진료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한혁 병원장은 "외국인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언어 장벽에 따른 진료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9000명의 외국인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