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럽=홍석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 최초로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 주관하는 '2019년도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높아가는 국제사회와 국민의 요청에 부응하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여 및 위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돼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건양사이버대는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과목 개설 및 운영, 개발도상국 현장 활동 등 구체적인 사업 실행 계획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목은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2학기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 10명을 선발해 연내 동계 방학 중 해외 현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방용환 교수는 "UN 등 국제사회에서 진행되는 활발한 ODA 사업들의 다양한 실체와 국제개발협력 이슈, 타공여국의 민간사례, 수혜지역의 변화상 등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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