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공무원 '함께 도움닫기' 운영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원데일리=이정윤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2024년 지방공무원 ‘함께 도움닫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도움닫기’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장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중도 퇴직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폭넓은 경험과 소통을 통해 원활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9급 신규 공무원과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을 연결하는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멘토링제이다.

2023년도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11개 조를 편성·운영한 결과 선·후배 공무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조언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감과 참신함을 공유했다. 특히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88%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4월부터 시설관리직 등 소수직렬까지 대상을 확대해‘함께 도움닫기’조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효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지방공무원 ‘함께 도움닫기’ 신규 공무원들의 직장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의 소중한 구성원인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개발과 조직 내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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