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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부터 군내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인정해주는 ‘군복무경험 학점 인정제도’가 도입된다. 제도의 시행을 위해 대전대학을 포함한 12개 대학이 국방부와 8월 20일 ‘군복무경험 학점인정 추진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강원도립대, 건양대, 경기과학기술대, 경인교육대, 구미대, 극동대, 대구보건대, 대덕대, 대전대, 상지영서대, 인하공업전문대, 전남과학대 등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내년부터 12개 대학에 재학 중인 1만여 명이 군복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복무경험 학점인정제도는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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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영어영문학과 이일재 교수가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번역가협회 ‘창립 제47주년 및 세계번역의 날 기념식’에서 ‘제5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미시건주립대학 언어학 박사인 이일재 교수는 인공지능(AI) 및 딥러닝 기반 기계번역 프로그램을 이용한 번역산업의 발전 및 다국어 번역능력 향상을 위한 번역 교육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번역 교육에 관해서는 “학문의 융복합 및 IT 기술이 접목하면서 언어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언어교육 정책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형 인재의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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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과 6일 양일간 ‘2018 정기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친선경기대회를 잠실야구장, 잠실실내체육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했다.연세대가 5대 0으로 전승을 거둔 바로 다음 해에 펼쳐진 이번 연고전에서는, 우천으로 취소된 야구를 제외한 총 4경기 중 3종목에서 연세대가 승리했다.지난 5일, 야구가 무승부로 처리된 가운데 진행된 농구와 빙구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사이좋게 한 경기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연세대는 이튿날인 6일, 럭비와 축구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3대 1이라는 압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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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청석갤러리가 재개관 이후 두 번째 기획전 ‘이것이 청주미술이다’를 진행한다. 특별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예술대학 신관 1층에서 개최한다. 11일 밝혔다.이번 청주대 청석갤러리는 청주를 연고로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50~60대 작가를 초청한다. 그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며 의미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14명의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지난 5월 청석갤러리 재개관 기념 첫 기획전 ‘동시적 울림’의 2탄으로 준비됐고, 지역 원로작가 11인의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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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대전효월드뿌리축제에서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 교사)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한 팀으로 출전한 ‘2018 전국 ‘효(孝)’ 창작동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초롱초롱동요학교는 12팀이 참가한 본선에서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과 서포터즈’라는 팀명으로 출전해 ‘엄마생각(한초롱 작사 김정선 작곡)’이라는 곡을 합창해 호평을 받았다.한초롱 교사는 “초롱초롱동요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노래하는 것이 교육공동체로 함께 삶을공유하는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이번 주제가인 ‘효통가족’은 이노기 작사, 조
문화
이재희 기자
2018.10.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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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초중고 학교건물 현황’을 보면 대전이 19.5% 1위, 세종시 20.7%. 충남 36.4%로 집계됐다.전국 학교건물 약 3분의 1은 지은 지 3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로 대전이 전국에서 노후화율이 가장 낮았다. 김현아 의원은 “학교건물의 노후화는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 교육부는 국토교통부 기준보다 완화된 노후 대상물 연한을 사용하고 있다. 노후 학교건물 기준을 40년 이상으로 둬야 할 별다른 이유가 없다.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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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일 오후 1시, 공주풀꽃문학관에서 제1회 ‘풀꽃 문학제’가 개최된다. 풀꽃 문학제는 공주풀꽃문학관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지원했으며, 공주시낭송가협회와 KBS대전총국 등에서 후원한다.공주가 배출한 풀꽃 시인이며, 한국의 정서를 노래하는 나태주 시인이 풀꽃 시와 음악과 이야기 속으로 시민을 초대한다. ‘풀꽃’시어 낚시, 풀꽃 시쓰기, 나도 화가(풀꽃문학관 밑그림 색칠하기), 시 퍼즐 맞추기, ‘풀꽃 앙상블’의 힐링 음악회 등풀꽃 문학제는 시 체험 행사와 작은 음악회, 작가의 만남과 사인회 등 다채로
문화
이재희 기자
2018.10.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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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지난 12 일부터 12 월 14 일까지 서강대 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서예 전반과 후기의 회화를 중심으로 ‘(故 )석포 손세기 선생 기증 서화 특별전’이 열린다. 개막일에는 ‘(故 )석포 손세기 선생 기증 서화의 특징과 문화사적 의의’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강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주관, 코어사업단이 후원한다.故 손세기 (1903~1983) 선생은 우리나라에 기부 문화가 생소했던 1973년에 이미 고서화 200여 점을 서강대에 기증했다. 이들 기증품 중에는 「 양사언초서 」 (보물 제 1624 호 )을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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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등학교는 지난 달 29일, 전국에서 온 중학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입학설명회는 2019학년도에 달라지는 입시 일정과 입학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입학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국제고 입학설명회는 앞으로 오는 10월 17일 1회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입학설명회는 국제인재를 양성하는 세종국제고의 교육목표와 그 동안의 성과를 소개하고, 학교소개, 교육과정 설명, 재학생의 학교생활 소개, 재학생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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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하하하!” 강당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안까지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온다. 지난달 28일 대전복수고등학교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비장애 학생들에게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그들을 긍정적으로 인식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장애 학생들에게는 사회에서 비장애 자와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는 경험을 마련해 주고, 자신감과 자립심을 더해 주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는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에게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사랑, 나눔, 배려를 더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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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기계 돌아가는 소리 시끄러운데, 사람들은 말소리 하나 없이 사뭇 진지하고 조용하다. 지난 29일, 대전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는 2018 대한민국 드론산업 민간기능 경기대회가 열렸다. 4차산업혁명, 드론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면서 시장도 늘어나 드론 조정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취미로 시작을 했던, 직업을 목표로 했던 간에 드론을 좀 한다는 사람들이 이날 여기 다 모였다. 각자 갖춘 기량을 뽐내는 수십 명의 경기로,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각축 끝에 대상인 노동부 장관상은 김종하(여수공고)군이 차지
문화
이재희 기자
2018.10.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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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한밭체육관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한 ‘I am 오뚝이 축제’에서 대전만년고등학교 2학년 김민아 양이 대전광역시의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오뚝이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아, 식전행사, 기념식, 유공자표창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특히 대전만년고등학교 2학년 김민아 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대전광역시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김양은 현재 300시간을 넘게 봉사활동을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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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여자고등학교(교장 추승환)는 반부패·청렴의식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반부패 청렴실천다짐의 날’ 운영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학교 풍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에, ‘반부패 청렴 포스터 그리기 및 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연수, 청렴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반부패 청렴 포스터 그리기 및 표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각 기관에 홍보하는 등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또한, 매달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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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찐다. 푹푹 쪄~!” 지난여름, 40도를 육박한 살인적인 폭염으로 도시는 그야말로 한증막! 밤에는 열대야로 에어컨에 의존하지 않으면 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열대야의 주범으로 도시 열섬이 있다.요즘 열섬을 조사하고 있다는 동아리가 있어 그들을 만났다.대전괴정고등학교 환경동아리 Globe다. 열섬……. “선생님, 열섬이 뭔가요?” 기자 질문에 동아리 담당 이근준 선생님이 “열섬은 도시의 기온이 도시 주변과 비교하여 높은 현상을 말합니다.”라고 조용한 음성으로 답해 주셨다.대전괴정고등학교 동아리 Globe는 이근준 선생님 중심으로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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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에도 태양 빛은 아직 강하다. 대전 내동 어느 큰 도로에서 조금 경사진 오솔길이 보인다. ‘저 길에 오르면 무엇이 보일까’하는 호기심이 생기는 정겨운 길이다. 살짝 숨차게 오르고 보니,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웅장하고 단정한 학교 건물이 보인다. 이 학교에는 어떤 스타 학생이 숨겨져 있을까 설레는 마음에 문을 두드렸다.잠시 후 미소 가득한 남학생을 만났다.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는 자신 있는 음성으로 “저는 2001년 O 월 O 일에 서울에서 태어나서 현재 대전외국어고등학교 독일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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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막 내려오자마자 한 여학생이 앞치마를 공손히 내놓으며 말했다. “이것 착용해 주시고, 여기 명단에 서명 부탁드려요” 순간 취재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싶은 욕망을 간신히 참았다.지난 12일 대전국제통상고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티라미수와 쿠키 만들기 무료요리특강을 실시했다. 수업 장소는 한솔관 강의실.건물 안은 학생들의 분주한 움직임으로 에너지가 넘쳤다.복도에서 담당 안상필 선생님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요리체험 수업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 속 유일한 남자 어른이었다. 선생님께 오늘 행사에 대해 소개를 부탁했다. 안 선생님은
교육
이재희 기자
2018.10.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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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리리, 빠밤~’ 악기 조율하는 소리가 주차장부터 시끌벅적 하다.지난 9월 7일. 충남여자중학교에서 교육청 주관으로 연주회가 열렸다. ‘100인이 함께하는 드림콘서트’다. 100인이 연주를 하다니 특별하지 않은가? 바이올린 연주자가 대부분인 이 연주회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소녀가 있다. 바로 정연이 학생이다.정연이 학생은 이날, Czardas - Monti, Millionaire’s Hoedown, Pinocchio - Daniele Vidaldl, 이렇게 3곡을 솔로 연주했다. 빠른 손놀림과 하이 포지션으로, 누가 보아
문화
이재희 기자
2018.09.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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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사탕 같은 구름 아래, 무궁화가 아름답게 핀 동대전고의 명품 동아리 ‘끼쟁이’를 찾았다.“안녕하세요?” 수줍게 인사를 건네며 3명의 여학생이 부드러운 미소를 보냈다. ‘끼쟁이.’ 끼 많은 학생들 일거라고 생각하면 NO, 다들 순수하고, 공손한 모습이다.인터뷰에 응해준 학생은 동아리 부장인 이수지와 맹지은, 김다희 학생이다. 그리고 동아리를 듬직하게 지켜주실 것 같은 문경재 선생님도 함께 만났다.‘끼쟁이’는 대전 동대전고 연극 동아리다. 전국 청소년 연극제 예선의 성격을 띤, 지난 6월30일에 열린 대전 청소년 연극제에서 1위
교육
이재희 기자
2018.09.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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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렸던 제18회 아시안 게임. 스케이트보드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되었다. 스케이트보드는 스트리트와 파크 두 가지 세부 종목으로 나뉜다. 파크는 반원통형처럼 생긴 무대를 왕복하며 묘기를 선보이고, 스트리트는 계단과 난간, 레일, 경사면 등 다양한 구조물 안에서 기술을 펼친다. 스케이트보드 파크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대전 충남중학교 2학년 한재진 선수를 만났다. 한재진 선수는 2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스케이트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선에서 6
인터뷰
이재희 기자
2018.09.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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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 뜻에는 혼자 살 수 없고 타인과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는 사회, 그 얼마나 안전하고 아름다운가?언제부터인가 학교는 더 이상 따뜻한 선생님, 즐거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서로 경쟁하고, 상처주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학교폭력으로 인해 괴로워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학교폭력이 우리사회의 큰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학교폭력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터뷰
이재희 기자
2018.09.18 18:02